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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환경의 날 유공표창 수상’ 사회복지학과 홍지현 학생을 만나다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4.06.10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부천 환경교육한마당행사에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교육한마당은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을 주제로 환경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민 환경축제이다. 환경의 날 기념 부천 시장 유공표창은 2년 이상 환경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회복지학과 홍지현 학생은 교내 탄소중립 환경동아리(COz) 회장으로 황동하며 각종 탄소중립 캠페인과 행사를 기획하여 교내외 탄소중립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그럼, 홍지현 학생(사회복지학과 21)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21학번 홍지현 입니다. 또한 탄소중립기관동아리 COz의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Q. 교내 탄소중립 환경동아리(COz)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COz가 어떤 성격의 동아리인지, 어떤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COz는 가톨릭대학교 유일 탄소중립 기관동아리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측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난 뒤 신설된 동아리로 가톨릭대 탄소중립 실천을 학생 주도로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22학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텀블러 사용 장려행사, 벚꽃 플로깅, 환경 기자단 활동, 이면지 노트 제작, 아우름제 부스 참여, 용기 내 챌린지, 비건 간식 나눔, 애장품 콘테스트 등을 실시해 학우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Q. COz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뜻깊었던 캠페인이나 행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애장품 콘테스트와 아우름제 부스 참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둘 다 24학년도 1학기에 실시한 활동으로 학우분들의 참여가 중요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장품 콘테스트의 경우 학우분들이 오랫동안 사용한 애장품을 소개하고 레스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우분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해주었고, 사연과 함께 받은 애장품을 다시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진행된 아우름제에서 COz는 음료를 생분해컵에 담아 판매했으며, 텀블러를 가져올 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를 진행했습니다. 일회용품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축제 기간이지만 이런 날에도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학우분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천을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생 동아리인만큼 동아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탄소중립 동아리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든 활동은 학교 홈페이지 탄소중립 추친경과 안내 항목과 COz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Q. 최근 사회적으로 ESG경영이나 탄소중립에 대한 이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생활에서 우리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탄소중립이라는 단어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벽 낮은 환경운동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는 텀블러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에너지 아끼기 등의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모두 탄소중립에 유의미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저희 동아리는 개인이 실천하기 힘든 활동을 학교 차원에서 실시하고자 합니다.

중고 책 기부 프로젝트인 대자연 부스 설치는 지속적으로 동아리가 진행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학관 1층에는 COz가 마련해둔 중고책 기부 책장이 존재합니다. 안읽는 책은 기부하고 필요한 책은 중고 책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공간으로 무인으로 운영되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 의견을 전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캡스톤/대외활동 등의 협업 요청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활동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아우름제 부스에서는 의료동아리 MOD와 협업하여 기부받은 옷을 리폼해 다시 판매하고 남은 의류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를 한 것이 그 예입니다. 학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가톨릭대학교 탄소중립 실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COz는 매학기 신입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업 측면에서도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COz활동을 함께하며 유의미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포부에 대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개인의 역할 또한 중요하게 언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부담을 가지고 환경문제를 접하기보다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니 COz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