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유일 통합언론 ‘가톨릭대학보’는 가톨릭대 신학대학(성신), 성심여자대학교(성심), 가톨릭대 의과대학(성의) 세 교정에서 발행되던 학보의 역사와 정론직필의 정신을 이어, 1995년 3월 28일 창간호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소통의 구심점의 역할을 하는 ‘가톨릭대학보’는 총장 직속기구로서 가톨릭대 총장이 발행하고, 주간교수는 제작 및 편집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3학년 편집국장을 중심으로 보도·사회·문화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사설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여 보다 완성도 있는 '신문제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자신문사(CUF)는 가톨릭대학교 대표 공식영문저널로 영문 매거진 'THE FORUM'을 발간하며, 영자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내외 뉴스를 영문기사로 전합니다. 영자신문사에서는 영문기사 교육 및 작성뿐만 아니라 글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작업까지 교내 영문매거진 출판의 모든 과정을 직접 다루고 총괄하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영문기사 발간을 총괄합니다. 매거진과 영자신문사 홈페이지에는 가톨릭대 학생들의 이야기와 학교의 주요한 이슈에 대해 다루는 CUK Life를 비롯하여 국내외의 주요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Social Issue, 영화나 책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Review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영문기사가 실리며 교내외 소식을 전합니다. 영자신문사는 이를 통하여 교내이슈와 정치, 사회,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영어로 재고,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방송국 CUBS(Catholic University Broadcasting System)은 1979년 5월 개국 이래 지금까지 교내 주요 뉴스를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UBS는 아나운서부, 제작부, 보도부, 기술부, 영상기획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디오(매일 아침, 점심, 저녁 100분간 방송) 및 영상 정규방송(카페하랑에서 오전11시, 오후1시, 3시 방송)으로 교내 구성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방송제, 영상공모전, 보이는 라디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교지 ‘성심’은 1973년 성심여자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된 2019년 현재까지 46년의 오랜 역사를 기록하는 진보 언론 정론지입니다. ‘성심’의 역할은 대학사회에 격조 높은 교양을 제공하고, 시대를 지배하는 주류 이론을 극복하려는 진보적 담론을 생산하여 대학에 대안 담론의 장을 만들고 대학을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성심교지는 선배들이 유지해 온 ‘성심’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상과 이론을 갖춘 원고를 통하여 진보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지성인들의 참여와 토론의 마당이 되고자 합니다.